내가 내자식이 아니다.

이놈의 감정은 나를 올렸다가 내렸다가 정신을 없게 할때가 있다.

아들이 운동하다 실수를 하면 그게내가 된다.

실수 없이 잘하게 되면 그것도 내가 된다.

잘하면 어깨가 으쓱 하는 내가 되고

못하면 못하는 내가 된다. 간사하다.

 

내자식이 내가 아닌데....

왜 기죽고 으쓱하고 .. 정말 못된거 같다.

그냥 내자식이고 난 나인데

 

거기까지면 좋다. 

평가하고 분석하고 

잘하면 잘하는거로 

못하면 못하는거로 

그리고감정을 실어서 이야기한다.

못났다....

이런내가 있음을 난 안다.

 

그래서 결심한다. 

난 나고 넌너니까

그시간에 나에게 잘하자 !!!

나 ~ 나 ! 나!

 

나나 잘하세요 다~~